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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게으르지만 계획형 인간

by 어쩌다 나 2023. 1. 29.


정산하러 회사
백업 다 됐는지 확인차 편집실 열었다가 겁먹고 바로 나왔다



안 그래도 엄마가 보고 싶던 참인데
아빠가 엄마 보러 가자길래.
거기다 겸도 간다 그러길래.
오랜만에 다 같이 엄마한테 다녀왔다.


겸이 고른 꽃

엄마한테 주고 사진 찍는 겸



지도에 영업 중이라길래
밀리는 차 기다려서 꾸역 꾸역 데려갔더니
역시 지니 법칙
운영을 할리가 없쥬?




여기서 때밀이라는 건 <엄마의 목욕탕 레시피>라는 브랜드의.. 뭐라 설명해야지 암튼 때밀이(?) 같은 것입니다?



모닝 운동🔥
늘 초반부터 무리하던 인간이라 10개씩만 했다



오늘도 귀찮음을 이겨내고 모닝 운동 성공🔥 했지만
워치 안 차고 운동한 걸 다 끝내고서야 깨달은 나.


원래는 출근길에 팔려고 모아뒀던 책 들인데
너어어어무 무거워서 들고 갈 엄두가 안 나 그냥 집 근처로 갔다
살 때는 금값 팔 때는 똥값이구나~!
그래도 백수가 붕어빵 값이라도 번 게 어디냐면서도
이제 전자책만 내 돈 내산 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 .



갈 때는 버스 ~ 올 때는 걸어서 ~
날씨만 안 추웠어도 따릉이 타는 건데.


두 번 다시 내 돈 주고 사나 봐라 양배추즙ㅠ
브랜드 비하 아니고••• 먹는 습관을 못 만든 내 탓.
애물단지처럼 냉장고에 모셔두어 자리만 차지하고 있었는데
유통기한 임박해서 다 처분했다




그리고 당 떨어져서 저녁 전 간식

원래 집에서는 커피 잘 안 마셨었는데
이번 팀 겪으면서 하루에 2잔 이상은 기본이었다 보니 집에서도 하루 2잔... 왜 카페인 수혈이라는지 알겠슴
커피 한 잔에 손 발발 떨던 과거의 나 어디 갔는지~
덕분에 봄니가 사준 커피머신 매일 열일 하는 중
(탁자 있지만 잘 안 씀. 귤 아니고 레드향임.)



더 글로리 미쳤잖아…? 갓은숙님 작품인 걸 초반 영상 보고 알았다. 하루 만에 다 봄


보는 내내 누가 생각나더라고.
그렇게 똑부러지고 잘났던 너는 여전히 잘 살고 있을는지.
진짜로 잘 살고 있길 바라서 하는 말은 아니고~




핏짜다 핏짜!!!!!!
핏자 안 먹은 지 오래돼서 겁나 맛있게 먹었는데


다음 날 또 머긍ㅁ

이렇게 정신없고 좁을 줄이야,,,, ~
옷 둘 만한 공간이 따로 없고 옷걸이가 있는데 검은 패딩 왕국이야 뭐야



가게에 젤 늦게 들어온 나는 ^^ 옷걸이가 없어서 겉옷 입고 먹음.
담부턴 갈 일 없을 거 같아~~~~~



이름이 안 외워지는 곳… 내가 늙은 것일지도



소영 씨와 약속 잡다가 알게 된 곳인데 우리 만나는 날은 휴무라 못 가게 되어서 따로 방문해 보았다
전시를 온전히 이해하기엔 나의 무지함이 컸지만!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 기분 나고 좋았던.
또 가면 좋을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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