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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4

2020, 11월부터 12월까지 비공식 츄르 첫 주인공 내가 담아낼 수 있어 감사하고 다행이란 생각 뿐 기쁘지만은 않았던 마지막 일정 - 영원한 안녕을 말하는 줄 알았지 와중에 나를 더 생각 해주신 검은 봉지 하나 뚜껑을 열어볼 생각도 없이 그대로 장식 해뒀는데 불량품이 그렇게 많다면서요 가을은 가고 겨울은 오는 중에 날씨가 좋았던 어느 날 우울했던 내 감정을 숨기지 못했던 건지 주고 받은 응원에 마음이 한결 나아졌다 인천 어느 곳에서의 시작 삼실 복귀 했더니 포스틧 잔치 여전히 후배가 있다는 것 = 귀여워할 일이 늘어난다는 것 과 같다 두 번째 정도까지는 맛있었던 호떡 끼니를 토스트와 호떡으로 때워봤는가 추위를 피해 가게에 대놓고 들어온 똑똑한 아이 온 사람들의 따스한 손길을 받으며 그렇게 카운터를 지켰더라지 고단했던 회차의 끝 많은.. 2020. 12. 18.
200707 예상에 없던 글귀에 예상치 못한 눈물 그는 어떤 마음으로 어제 선물을 골라 사 오셨고, 또 어떤 마음으로 문장의 마침표까지 찍어내리셨을지 조금이나마 알 것만 같아서 뭉클했다 한 주 만에 산샘께 이야기할 거리가 많이 늘었다 재밌었다 이번 텀 2020. 7. 8.
"에버랜드를 가라."는 진정한 처방이었다. 2020. 5. 26.
2월부터 겸이 입원했을 때 피자 사주고, 세희 만나 먹었던 감자탕 아주 뽕 뽑았지 시대를 남길 수 있는 사진을 찍어야한다. 요즘 시국. 이 시국. 우산을 들고서 건물을 둘러 쌀 만큼의 줄을 선 그대들을 바라보는 내 시선. 제작 된 기념품에, 조심스럽게 필체를 받아보았다 다 식고서 먹었지만 꿀맛이었던 잊지 못 할 맛이 아니겠는가 내가 주문한 걸로 하고, 포장해왔다며 웃어보이시던 정성. 모두에게, 추위로 떨어가며 만든 보람이 있기를. 너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무 추웠어서 촬영 6개월 차 중에 가장 따숩게 입은 날. 날 보는 사람들 마다 웬일로 이렇게 따뜻하게 입고 왔냐며(매 촬영마다 왜 이렇게 춥게 입고 왔냐는 소리를 들었었다.), 너가 제일 따뜻해보인다고 ^^ 내 군밤 모자는 하루 종일 핫이슈였다. 경비 아조씨도 열 .. 2020.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