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꿈꾸던 로망 같은 것이 있다 -.
'자매' 같은 친구를 얻는 것.
별 거 아닌 걸로 싸우기도 했다가
별 거 아닌 걸로 화해하고
내 곁에 네가 있고
네 곁에 내가 있는 것이 당연한 사이
어떤 이에게는 집착처럼 느껴졌을 것이고,
어떤 이에게는 관심처럼 느껴졌을 것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받고 싶은 마음을 남에게 주었던 과거였다
새로 생기는 인연은 없는데
있었던 인연 마저도 비워지는 요즘이다
🫶/단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