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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어쩌면 살고싶었는지도 몰라

by 어쩌다 나 2024. 12. 21.



눈이 소복소복 왔던 서울



아 이 날은 스트레스를 참지 못하고 스벅으로 달려가서
페레로로쉐 프라푸치노를 먹었던 날인가보다
열 받았어 ? 그러면 먹도록 해



집앞 카페에서도 스멀스멀 크리스마스 준비 히히
카페 죽순이 안한지 디게 오래 됐음



천식과 폐렴이 다시 온 줄 알았는데
코로나일수도 있으니 키트 해보라고 하셔서 해봤지만 또 음성
나는야 슈퍼항체
나도 안 걸리고 아빠도 안 걸리고 겸이는 모르겠고 여튼


사무실에 있기 싫어서 뛰쳐나와 혼밥하는 날이 많았네


이건 구구콘 프라푸치노임!!!! 개맛있어
이거 보는 사람 도전해봐 꼭이야


응응
여의도 갔다가 새벽 3시까지 영등포에서 ~


커피 한 잔 사들구 산책하러 나왔음
걸음 수 채워야해 핔민 이벤트 중이야


한 4년 만에 먹나 이 집 규카츠
규카츠는 한 입에 녹기 때문에 쉴 새 없이 구워줘야 함
2월에 또보자


불고기 구워서 간만에 집밥 !!!!
이번에 김치 누가한 거지 쫌 내 취향이네 ㅎ



진자 개웃기다고 김지현










한껏 ~ 엄마 생각을 하게 됐다.(좋은 의미로)
당신이 얼마나 정성으로 나를 키웠는지 오늘도 기억하기 때문에
부끄럼이 되지 않기 위해 애쓴 나날들이 있었다.

보러 가지 않은 게 벌써 1년이 지나 2년이 되어간다
많이 삐졌겠지 우리 함여사

난 여전히 당신의 구세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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