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62

퇴사 일기 <마지막 3부> 2021 일단 휴가로 시작 ㄱㅎ댁 집들이 룰루 진수성찬,,, 언니 배에 둘째 있는 거 이때 알았음 ㅠ ㅎㅅ 언니 보러 대구~~~ 언니 보러 대구 간다던 약속 드디어 지킴 짧지만 굵었던 1박2일 주러 갔다가 받고만 온,,, 따수운 대구 이어서 나의 와이프와 여행 1일차 마실 거랑 쿠키랑 뇸뇸할 거 사서 그동안 차 없어서 못 갔던 주상절리로 가자 다소 인위적인 사진 그래도 여행이라고 드레스코드도 맞췄다 이거야 해가 다 떨어져 갈 때쯤에야 고기 사러 마트 왔는데 와이프가 악! 진짜 사기 싫다 길래 보니까 ㅋㄹㄴ(병).... 진짜 사기 싫다 ; 우리는 ~~~ 우리의 양을 몰라도 너무 몰랐고 ㅎ 버린 게 절반.... 지구야 미안해... 와이프가 선물해 준 잠옷으로 취침 룩까지 맞춰 입고 발 담궈서 족욕 즐기다가 .. 2022. 7. 26.
퇴사 일기 <2부> 2020 새로운 시작 * 이곳에 등장하는 선배란, 상황마다 다른 선배임 늘 그래 왔듯이 첫 시작이 나에겐 너무 버거웠다. 걱정이 많았고, 긴장했고, 부담이 됐다. 잘할 수 있을까?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의 응원으로 버티던 하루하루였던 거 같다. 첫 촬영이자, 첫 출장이었던 부산 '부산'에 대한 의미 부여를 하며 첫 시작이 나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고생 많았다 라는 의미가 다른 때보다 더 큰 위로였던 첫 텀 텀 내내 거의 울부짖던 나를 진정시켜 준 두 사람 첫 텀을 끝내자마자 특집 준비 ^_^,, 트..특집 조금은 안심하고, 조금은 용기 낼 수 있었던, 그렇게 방문한 통영 아니 이게 수박이라고요? 충무김밥과 케이블카 나 혼자 신나고 재밌었는데, 알고 보니 선배는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이셨다. 그냥 무서워하.. 2022. 7. 18.
제주, 2020 <두 번의 태풍과 함께> 3주간의 휴식기를 맞이하고서야 파란 머리를 가질 수 있었다 손톱은 현쟈의 서비스 -★ 파란 머리도 보여줄 겸 막둥이들만 있을 현장이 마음 놓이지 않아 막차 타고 몰래 간식 사들고 갔다가 끌려간 특(수)촬(영) 팀 창고 오늘 날엔 아마 다른 곳으로 이사한 걸로 알고 있다 역시나 내 여행에서 비는 빼놓을 수 없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며 태풍이 올 거라고 다들 말렸지만, 나는 떠나야 했다. 어찌 됐든 환기가 필요했기 때문에. 고등학교 수학여행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제주. 자다가 무서운 친구들^_^에게 이불 뺏긴 기분 나쁜 기억만 있는 곳이라 나도 제주를 바라지는 않았지만 코세 글자 때문에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탓에 억지로 선택한 곳. 처음엔 레이를 빌리려다가 "태풍 소식 못 들으셨어요? 레이는 진짜 뒤집어져.. 2022. 5. 1.
퇴사 일기 <1부> 2019.08.24 ~ 2020.08.24 끔찍했고 정말 행복했다 💚 새록새록 떠올려 보는 첫 출근 뉘신지도 어딘지도 모르고 여기저기 끌려가서 안녕하세요~! 인사하는 봇이었던 기억뿐 첫 임무이자 나름 막중했던 ,, 임무 보민이 찬스로 찾아낸 회사에서 가까운 초록색 바닥의 주차장. 아직도 저 때만 생각하면 어질하고 토할 거 같다. 세트 + 소품 + 연출 팀의 합작은 늘 금요일 녹화에서 선보여진다 이때가 나의 솔로데뷔였나 어휴휴 아니 이ㅊㅈ가 잡혔다고요????? 왜 하필 ㅠ 계속 되는 또 ㅊㅈ 특집 겨울 아닌데 겨울 만들기 '엘사' 담당. 쌀포대 위에 쌓인 눈 디테일 보이냐며. 저는 모니터도 싫구요 택시도 정말 싫ㅇ어요... 이것은 없는 국화꽃도 만들어오라는 지령을 받았던 어느 날 스탭분 중 한 분이 "저희.. 2022. 4. 25.
2020, 11월부터 12월까지 비공식 츄르 첫 주인공 내가 담아낼 수 있어 감사하고 다행이란 생각 뿐 기쁘지만은 않았던 마지막 일정 - 영원한 안녕을 말하는 줄 알았지 와중에 나를 더 생각 해주신 검은 봉지 하나 뚜껑을 열어볼 생각도 없이 그대로 장식 해뒀는데 불량품이 그렇게 많다면서요 가을은 가고 겨울은 오는 중에 날씨가 좋았던 어느 날 우울했던 내 감정을 숨기지 못했던 건지 주고 받은 응원에 마음이 한결 나아졌다 인천 어느 곳에서의 시작 삼실 복귀 했더니 포스틧 잔치 여전히 후배가 있다는 것 = 귀여워할 일이 늘어난다는 것 과 같다 두 번째 정도까지는 맛있었던 호떡 끼니를 토스트와 호떡으로 때워봤는가 추위를 피해 가게에 대놓고 들어온 똑똑한 아이 온 사람들의 따스한 손길을 받으며 그렇게 카운터를 지켰더라지 고단했던 회차의 끝 많은.. 2020. 12. 18.
200707 예상에 없던 글귀에 예상치 못한 눈물 그는 어떤 마음으로 어제 선물을 골라 사 오셨고, 또 어떤 마음으로 문장의 마침표까지 찍어내리셨을지 조금이나마 알 것만 같아서 뭉클했다 한 주 만에 산샘께 이야기할 거리가 많이 늘었다 재밌었다 이번 텀 2020. 7. 8.
"에버랜드를 가라."는 진정한 처방이었다. 2020. 5. 26.
2월부터 겸이 입원했을 때 피자 사주고, 세희 만나 먹었던 감자탕 아주 뽕 뽑았지 시대를 남길 수 있는 사진을 찍어야한다. 요즘 시국. 이 시국. 우산을 들고서 건물을 둘러 쌀 만큼의 줄을 선 그대들을 바라보는 내 시선. 제작 된 기념품에, 조심스럽게 필체를 받아보았다 다 식고서 먹었지만 꿀맛이었던 잊지 못 할 맛이 아니겠는가 내가 주문한 걸로 하고, 포장해왔다며 웃어보이시던 정성. 모두에게, 추위로 떨어가며 만든 보람이 있기를. 너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무 추웠어서 촬영 6개월 차 중에 가장 따숩게 입은 날. 날 보는 사람들 마다 웬일로 이렇게 따뜻하게 입고 왔냐며(매 촬영마다 왜 이렇게 춥게 입고 왔냐는 소리를 들었었다.), 너가 제일 따뜻해보인다고 ^^ 내 군밤 모자는 하루 종일 핫이슈였다. 경비 아조씨도 열 .. 2020. 3. 15.
#2019 #크리스마스 #연말 무려 일주일 치 휴일을 받았다. 온 힘을 다해 일을 하려고 애쓰다가 막상 놀려니 또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래도 처음은 보민과 우리의 '부암동'에 감으로, 그리고 소영이가 추천 해줬던 을 관람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어렸을 때부터 공주님과 왕자님이 나오는 동화를 좋아하지 않아, 사실 이런 캐릭터들이랑은 거리가 멀다. 그래서였는지 계속 눈길이 갔던 구간. 난 오히려 잔혹동화 마냥 이런 이면을 좋아한다. 그리고 드디어. 보민과 조금 늦은 점심으로(거의 저녁이 되었지만) 어디서 먹어야 할까. 싶던 차에 아차 부암동이지 생각났던 곳. 거의 2년? 3년? 가량을 내 먹킷리스트에 두고 두고 또 뒀다가 온 곳이다. #부암동 #맛집 #데미타스 생각보다 투박했고, 생각보다 높았고, 생각보다 작았지만 사장님께서 메뉴판에 .. 2019. 12. 28.
갑작스러운 부산행 190331 ​ ​ 오늘도 노이 노이 ​ ​ ​이 정도면 여기 내 지정 좌석 같은데 오늘은 칰케 도전 안 올 것 같던 지혜가 와서 나눠무그따 190401 ​벚꽃이 보이기 시작했어... ​아빠가 어디서 얻어 온 모자가 초록빛이라 써 봤는데 나는 주인이 아닌 갑다 ​봅배의 강력 추천으로 아빠한테 부탁해서 겟했음 똥미각인 나는 뭐가 다른지 잘은 모르겠지만 맛있었다 내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기복이 심한 컨디션을 말하면서 나는 너어무 울었고 저녁 약이 살짝 바뀌었다. (매우 기절 예상) 저번에는 알바생 분이 휘핑만 가득 주시더니 사장님께선 골고루 주시네 아니 겸이가 과외 받는다는 카페가 여기였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당황스럽다................ 190402 ​ ​어.... 음........? 나는.. 2019. 4. 7.
2월의 여행 190204 ㅔ 2019. 2. 7.
일출 보러 가즈아 19..0101 2019. 1. 16.
안성 일상 181128 ​ 간드아 ​​​ 남터 왤케 좋아져써....? 명랑 뭐야 진짜......? 다시 봐도 충격이야 ㅠㅠㅠㅠㅠㅜ ​ ​#서초구 #남부터미널 #우작설렁탕 ​ 드디어 보민이랑!! 그렇게 말로만 듣던 곳 뿌셔따 ㅠㅠㅠ 넘 뜨시고 맛있옸다... 💚 ​ 우리 가는 길이 원래 이랬었냐면서도 쟝 신남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입생의 마음으로....^_^ ​ 그런 나를 찍어 준 봄니 ㅋㅋㅋㅋㅋㅋㅋ ​ .......? ..????????????? 이 기둥 뭐야 진짜 쓸데없다 ​ 보민이 덕에 김덩수 교수님 만나 수다 떨고 디N엠 사람들이랑 인사도 했다 ​​ 졸업생이라 뒷구석에 조용히 앉아소ㅡ요 ​ 사진은 상민이네 동아리 발표. 지수. 발표 끝나고 한마디라도 해주고 싶어서 고생했어요 ~~ . 했는데 .. 2018. 12. 1.
대구까지의 일상 181114 수요일은 수요 음료를 마실 수 있다 염불하던 애플 시나몬 등장에 신이나서 사 마심 스타필드 방문기 줄 수만 있다면 최고의 선물이 아닐까 봅배랑 달걀부리마을 참이맛 뼈해장국 밥 좀.... 막차 탔는데 현자 만남 181115 오늘은 엉니스랑 섭웨이데이 #홍대 #서브웨이 #에그마요콤보 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화난 어피치 181116 #대구여행 #1일차 언니수가 준비 해주신 도나쓰다리 샐리 존맛탱구리 무궁화 기준 부산 보다 갈만함 2번 출구 앞에서 상우 만남 ​#대구 #카페투어 #삼덕상회 ​ 딱 일 년 전쯤 대구 첨 왔을 때도 가고 싶은 카페 쉬는 날이었는데 혹시나가 역시나였다 내가 그렇지 뭐^^!!!!!! ​ 결국엔 보이는 곳 막 들어감 상우는 잠 안 온다고 홍차라떼...(?) 이겨.. 2018. 11. 24.
무쥔장 잘생겼균 180707 ​ 날씨 좋아서 다행스~~~~! ​ 결국 왔어요 ​ 우리 상균이랑 켄타 만나러 ! ​​ 👏🏻👏🏻👏🏻👏🏻👏🏻 ​ 취소할까도 생각했었는데 막상 오니까 너무 조하버림 ​​ 애드리 엠씨 섭외하지 말아달라고 본인들이 진행하겠다고 했다는데 천 번 만 번 옳은 선택이어따 😭 ​​ 맨발의 디바 오스트 부를 때 홍보 차원에선지 이때만 촬영 허용 해 줌 ㅠ ㅡ ㅠ 아직 발매 안 됐지만 노래 옴총 조하요 .. 그리구 .. (말잇못 1부에 동한이 왔대서 2부 때도 아무나 와랏!!!! 하고 염불했는데.. 바쁜 젭둥이들 그 누구도 나타나지 아니하였다 ​ 젭제시절 이모티콘 넣어주신 센스 발휘 ✨ 나는 왜 렉을 누르지 않았는 가... 왜....? 도대체 왜 때무네... 하 피눈물 흘리면서 나왔음 ​ 안녕 아레나 - ​ .. 2018. 7. 13.